전체 글45 [영화] <싱스트리트> : 라라랜드와 비긴어게인을 합친 락밴드 * 스포일러 주의 영화 리뷰에 앞서 와 을 제작했던 존 카니 감독이 다시 음악 영화로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단순 음악 영화라 하기엔 많은 현실적 상황과 철학적인 내용도 전달해주는 영화다. 사실 개봉 당시엔 큰 인기를 끌지도 못했고 뒤늦게 OST와 함께 이거 짱이다 하면서 찾게되는 사람들이 많은 영화인 것같다. 노래를 좋아한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갖고 싶다면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줄거리 주인공 '코너'는 자신의 부모님의 상황과 이 때의 현실적인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돈이 적게 드는 학교를 다녀야만 했고 결국 전학을 가게 된다. 기독교학교에 다니는데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심상치 않은 애들이었고 이에 굴하지 않고 다니던 중 학교 정문 반대편에 매번 서있는 한 여.. 2024. 5. 4.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 이순신 시리즈 마지막 획을 그은 영화 * 스포일러 주의 영화 리뷰에 앞서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시리즈 가 개봉되었다. 앞서 , 에 이은 마지막 작품인 이 영화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동으로 찾아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뽕이 차오르는 영화인 만큼 나는 에서 잔뜩 열이 받쳐있었다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용도로 본 것같다. 의리로라도 이 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있기에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역사가 스포하는 영화기에 스포를 이미 하지만 역사가 아닌 영화 자체에 대한 스포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줄거리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 이후 히데요시가 어린 후계자인 히데요리를 보좌하는 고다이로 제도를 통해 그 중 한 명으로 이에야스를 앉힌다. 하지만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가문의 영향력을 끊고자 했던 인물이기에 히데요시는 비통해한다. 이후 수군의.. 2024. 1. 9. [영화] <서울의 봄> : 불쾌하지만 빠져들게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 *스포일러 주의!!!! 리뷰에 앞서 자세하겐 알지 못했던 그 날의 역사에 대해 말해주는 영화이며 정말 좋아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이기에 안볼 수가 없었다. 1979년 12월 12일에 일어난 군사반란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고 실제적으로 보여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빠져들게 되었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전두환 역을 맡은 황정민의 연기에 영화를 보고난 후에 황정민이 당하는 영화가 없는지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게 너무 웃겼다. 김성수 감독님에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의성, 정동환, 안내상, 유성주, 최병모..등등 진짜 내노라하는 연기파 배우님들의 총출동인 이 영화 참을 수 있겠는가. 리뷰를 하면서 다시 한 번 빠져보자. 줄거리 역사에 대해서 배웠다면 .. 2024. 1. 4. [영화] <노팅힐> : 엘비스 코스텔로 - "She" *스포일러 주의! 리뷰에 앞서 뭔가 좀 연말에 달달하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가 없나 찾던 중.. 내 귀에 들려온 노래 she~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이 들려왔다. 매번 봐야지봐야지 해놓곤 못보고 있던 이 엄청난 OST의 주인공인 영화 을 드디어 봤다. 첫 가사만 봐도 그녀는 내가 잊지못할 얼굴이다라고 하는데 영화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일관적인 태도는 이 가사를 정확하게 관통한다. 특히 주인공인 대커를 연기한 휴 그랜트가 처음 스콧트를 봤을 때 짓는 표정은 정말 한 여자에게 푹 빠진 표정을 잘 자아낸다. 연말에 맞춰 스토리와 OST 모두 좋은 로맨스 영화를 보고싶으신 분이라면 영화 을 꼭 봤으면 한다. 줄거리 처음 시작은 엄청나게 잘나가는 여.. 2023. 12. 29. [영화] <인턴> : 사회생활 만렙 노인의 인턴 생활기 *스포일러 주의!!! 리뷰에 들어가기전 아직 인턴 준비하는 입장에서 CEO와 인턴의 삶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영화는 흔치않은데 은 재미나게 두 삶을 보여준다. 나도 아직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입장이지만 그나마 영화로서 삶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보게 되었다. 근데 신기한건 보면서 인턴보다 그냥 한 사람의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게 됐던 영화인거 같다. 이 영화를 보게 될 분들도 단순히 힐링 영화로 시청해도 좋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는 저런 가치관으로 살아봤나 생각해보는 계기도 될 것같다. 줄거리 은 70세 벤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오랜 기간 다니던 직장을 정년 퇴직하고 무료한 삶을 보내던 와중 일자리를 구하다 가게 옆 간판대에 있던 고령 인턴을 구하는 전단지를 보게 된다. 나이.. 2023. 12. 27.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꽃 같은이 아닌 꽃다발 같은 사랑 *스포일러 주의!!!! 리뷰에 앞서 20살의 난 어떤 연애를 하고 또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고민을 누구나 고등학교 시절에 해본 적있을 것이다. 아직 20대이지만서도 이들의 연애가 이토록 가슴아픈 이유가 뭘까. 라는 제목으로 나온 이 영화에 부제가 언제나 너와 함께 웃고 울고 싶었다인 이유가 뭘까. 과거형으로 끝나는 말 속에 이 영화는 어떤 말을 하고싶을까, 제목이 왜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일까라는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며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글을 보게되는 분들도 영화를 먼저 보기전에 다양한 상상을 해보고 영화를 본다면 더욱 감정을 깊게해서 이 영화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줄거리 는 역순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커플이 카페에 있고 이 두 커플이 다른 한 커플을 보며 저러면 안돼라며.. 2023. 10. 1. [영화] <시네마 천국> : 순수한 두 가지 종류의 사랑 *스포일러가 다분한 글입니다!! 리뷰에 앞서 왜 이제서야 이 영화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를 사랑한다면 이 영화는 꼭 봐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확 드는 영화이다. 그래서인지 언젠간 꼭 봐야지 해놓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1990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2020년에 재개봉을 했었다. 기존에 러닝타임이 124분인데 나는 감독판으로 170분가량되는 러닝타임으로 보게 되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를 보고나서 리뷰를 봐주셨음 한다. 줄거리 처음 시작은 노년의 살바토레라는 유명한 영화감독의 모습부터 나온다. 일이 끝나고 돌아온 그에게 동거하던 여자가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 전화는 알프레도라는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전화였다는 것을 듣게 되고 살바토레의 회상으로 영화가 넘어간.. 2023. 2. 14.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 스토리보다 피아노 *스포일러가 다분한 글입니다. 리뷰에 앞서 금마장영화제 상에 올해 대만 영화상 등 다양한 상을 휩쓸고 아직도 피아노하면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에 손꼽히는 영화다. 주걸륜 배우가 감독하고 배우까지 맡은 이 영화 실로 엄청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에 개봉했지만 개봉한 이후로 한 4번 이상은 이 영화를 본 것 같다. 영화 일부분을 유투브나 인스타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시절이 있었을 만큼 그리고 피아노 배틀 (흑건과 백건)을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글을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보기 바란다. 줄거리 피아노로 유명한 예술 학교로 전학 온 상륜은 친구 칭이에게 안내를 받으면서 학교를 살펴보게 된다. 참고로 칭이는 상.. 2023. 2. 7. [영화] <펄프 픽션> : B급 영화인 줄 알았더니 S급 영화 *스포일러가 다분한 리뷰입니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은 1994년에 개봉했으며 , , 등의 영화들을 제작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이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타고 제작비의 12배가 넘는 흥행을 거둔 영화이자 싸구려 범죄소설을 오마주한 영화가 바로 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극단적인 폭력성, B급 성향, 찰진 대사, 오마주 기법, 음악 선곡 등 그 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이 에서도 보여진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이미 내 마음 속에서 은 B급 영화인 척 하는 S급 영화를 만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인 만큼 기대감을 불어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인 만큼 영화를 보고나서 이 글을 봐주셨음 한다. 줄거리 이 영화는 여러 이야기가 짬뽕되어있는 영화이다. 근데 시간 .. 2023. 2. 7. 이전 1 2 3 4 5 다음